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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과 기술의 융합

  • 작성자 : 관리자
  • 등록일 : 2021-06-19
  • 조회 : 422

 

예술과 기술의 융합

 

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에서는 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아동∙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융복합∙참여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. 예술로 코딩, 3D 아트디자인, 미디어아트 가운데 프로젝션 맵핑, VR을 활용한 예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기술 융합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 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예고한 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예술교육이 지니는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합니다. 

 

 

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의 가치

 

첫째, 인공지능, 로보틱스, 사물인터넷, 가상현실 등 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인간 소외현상을 비롯해 인간 정체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.  이에  문화예술교육은 인간을 위해 발전한 기술이 도리어 인간을 위협하는 현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. 문화예술교육은 인간이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, 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영위하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.

 

둘째,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은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예술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창조할 수 있다. 특히 가상현실, 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예술에 활용되면서 표현력과 다양성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, 문화를 누리는 시민과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. 또한,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예술은 첨단 기술을 예술적으로 이해· 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긍정성을 가지며, 문화예술교육은 이를 통해 자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.

 

 셋째,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보편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은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고, 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지닌 문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. 특히, 장애인 등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증진하는 장점이 있다. 다만 4차 산업혁명 기반의 새로운 예술은 자칫 디지털 문화 격차나 기술의 수동적 소비를 이끄는 편향성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문화예술교육정책은 이러한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전제한다고 했습니다.

 

본 내용의 일부는 임학순(2018) ‘낯선 길, 함께 걷는 걸음’ 서문1에서 4차 산업혁명 관련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과 가치와 관련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. 

 

결론적으로 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화예술교육은 미래사회를 인간의 관점으로 성찰하고, 개선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돕는 긍정적 가치로 작용하는 것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요구되는 미래사회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용한 가치가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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